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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정보

택배파업 21일부터

by 청주홍 2020. 9. 18.

택배파업 이유는?

택배파업 21일 부터

택배파업 업체와 안하는 업체 

택배파업 2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택배물량이 최대 증가하면서 추석연휴를 앞두고 택배노동자들이 과중한 업무 부담을 이유로 택배 분류작업을 거부하는 파업을 선언했다고 해요.

 

 

그렇다면 택배파업 이유와 날짜는 언제부터인지 어디업체가 파업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택배파업 이유

올해 6월 택배 물량은 29300여개로 2016년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하면서 추석연휴를 앞두고 택배물량이 더 증가될것으로 예상되자 전국 4000여명 택배노동자들은 업무 부담을 이유로 택배 분류작업을 거부하는 택배파업 을 선언했다고 해요.

 

월별 택배 물량

6

7

8

29300여개

29200여개

26100여개

 

지난 5월 이태원 클럽 및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택배이용이 폭증하였는데요. 전년대비 31.6% 증가하였다고 해요.

 

반면에 택배기사는 최근 3년간 연평균 5.6% 증가하는데 그쳐 택배기사 수가 택배물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닥쳤다고 하는데요 올해 택배기사 1인당 월평균 처리물량은 5165건이며, 하루에 255건을 처리했다고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까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에서는 1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1일부터 택배분류작업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분류작업’은 택배 노동자들이 새벽같이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배송을 해야만 하는 장시간 노동의 핵심 이유며 하루 13∼16시간 노동의 절반을 분류작업에 매달리면서 단 한 푼의 임금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한 택배 분류작업 하다가 올해만 7명 숨졌다고하니 정말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난 14~16일 택배기사들 대상으로 분류작업 전면 거부를 위한 투표를 진행하였는데 민주노총 택배연대노조 조합원을 포함한 4천358명이 참가해 4천160명(95.5%)이 찬성했다고 해요.


 

 

 

택배파업 기간

 

택배파업 : 9월 21일부터

 

택배파업 택배노동자 과로사대책위원회에서는 기자회견에서 9월 21일부터 택배분류작업을 전면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대책위원회는 분류작업 거부로 추석 택배배송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알지만 더 이상 과로로 쓰러지는 택배노동자는 없어야 한다며 이해부탁드린다며 전달했습니다.

 


 

 

 

택배파업 대책

국토부에서는 택배업계 간담회를 열어 택배업계 종사자들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택배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석 성수기동안 허브터미널과 서브터미널에 일평균 1만 여명을 추가 투입한다고 합니다.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심야에는 배송을 하지 않도록 하며 종사자가 원할 경우 물량이나 구역을 조정해 택배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택배파업 하는 업체

택배파업 업체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로젠택배, 경동택배, 쿠팡, 프레쉬솔루션 등

 

 

택배파업 안하는 업체

택배파업 제외업체

마켓컬리, 헬로네이처, 슬림쿡, 쿡찬 등

 

자사 물류센터를 갖고 있거나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의 경우에는 택배파업과 관련없다고 하니 이점 잘 참고하셔서 택배 배송서비스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택배파업 사태에 대해서 설명드렸는데요 아직 확실히 어떻게 될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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