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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생활정보

독감 무료접종 중단

by 청주홍 2020. 9. 22.

독감 무료접종 중단 이유는?

독감 무료접종 중단

코로나19 2차 재확산으로 가울부터 겨울까지 유행하던 독감(인풀루엔자)과 겹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독감 무료접종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독감 유행 대비를 위해 62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생후 6개월~ 만 18세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독감 무료접종을 시행하였습니다. 이번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는 총 1900만명으로 전체인구의 37%가 해당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22일부터 13~18세 대상으로 시작될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어제 하루를 앞두고 국가 독감 무료접종 사업이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독감 무료접종을 하루 앞두고 갑자기 중단 발표를 하면서 큰 혼란이 불거졌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감 무료접종 중단 이유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독감 무료접종 계획이 일시 중단된 이유는 백신 배송 과정에서 일부가 실온에 노출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제 21일 오후 조달 계약업체의 유통과정에서 백신 냉장온도 유지 등의 부적절 사례가 신고되었다고 합니다. 제조상의 문제 또는 백신 생산상의 문제가 아닌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 29,50만 도즈 독감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였지만 이번에 문제가 된 백신은16%에 해당되는 500만 도즈로 일부가 상온에 노출되었다고 해요.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면 단백질 변형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인플루엔자 백신 유통에 적절한 저온의 기준은 2~8도라고 합니다.


 

 

 독감 무료접종 이미 맞은사람은?

 

질병청에서는 해당 업체의 독감 백신 공급을 즉시 중단했으며 이미 공급된 백신에 대해서는 품질 검증 후 순차적으로 공급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난 8일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접종을 받고 22일부터 13~18세 대상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였지만 현재까지 예방접종 118000명 정도가 받았는데 아직 이상반응이 있다고 신고된 건수는 없다고 합니다.

 


 

 

 독감 무료접종 중단 재개시기

우선 국가 독감 예방접종 사업 품질이 확산될때까지 일시중단 되며, 문제가 된 독감물량은 최종 품질 검사를 통해서 안전성을 확인한 후 다시 백신 접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안전성 검증은 2주 정도 소요되며 품질 검증 후 폐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감 무료접종 중단 업체 어떻게 될까?

이번 백신 유통관리에 실패한 도매업체에게는 업무정지와 벌칙 처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약사법에 따르면 유통에 대한 품질관리 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합니다.

 


 

 

 

 독감 유료 접종은 맞을 수 있어

 

독감 무료접종 대상과 달리 유료 접종은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1100만명분의 백신이 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있으며 해당 물량은 이번 상온에 노출된 백신과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만약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닌 분들은 유료접종은 마음 편히 맞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독감 무료접종 대상은?

 

독감 무료접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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