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폐지
앞으로 달라지는 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12월 10일부터 공인인증서 폐지 된다고 합니다.
그럼 앞으로 공인인증서 대신에 앞으로 인증서비스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2월 10일부터 공인인증서 폐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0일부터 공인인증서 폐지 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에서는 지난 5월 공인인증기관과 공인인증서와 공인전자서명 제도 폐지를 핵심으로 전자서명 전부개정안을 통과시켰는데요. 이번에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공인인증서가 사라지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번에 공인인증서가 폐지됨으로써 주민등록번호나 휴대전화, 계좌번호 등 다양한 수단으로 신원을 확인해 전자서명에 가입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정말 좋은 소식이죠.
공인인증서 폐지 후 달라지는 사항
공인인증서 폐지로 앞으로 전자서명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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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액티브엑스(Active X) 및 실행파일 설치할 필요 없음 2. 전자서명 가입 시 비대면 확인 가능 3. 생체정보 PIN 등 간편 비밀번호로 대체 |
그동안 온라인상에서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으려면 꼭 액티브엑스나 실행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본인인증을 거쳐야했기 때문에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걸렸는데요. 드디어 이 과정이 없어지게 됩니다. 정말 공인인증서 때문에 이것저것 컴퓨터에 깔아야하는게 별로 내키지 않았는데 이제 하지 않아도 된다니 너무 좋네요.
또한 기존에 전자서명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대면확인이 필요했는데요 이번에 비대면확인이 가능해진다고해요. 다만 사전 안정성은 조금 더 검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가입 인증시 10자리 이상의 복잡한 비밀번호를 입력했었는데 이번에 생체정보나 PIN번호 등을 통해서 간편하게 인증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개정법 시행 이후에도 기존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던 국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공인인증서를 유효기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유효기간 만료 후에도 앞으로 발급되는 인증서도 여러 가지 민간 인증서 중 원하는 것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합니다.
공인인증서 대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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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카오페이 2. 패스 3. 뱅크사인 |
공인인증서 대신 2~3년 전부터 새로운 전자서명 서비스가 나와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죠. 민간 전자서명 업체로 카카오페이, 패스, 뱅크사인 등이 대표적으로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단한 핀번호 입력 및 생체인증으로 본인 인증이 가능했다는 점인데요. 아마 공인인증서 폐지 되면서 이 업체들의 사용률이 더 증가할 것을 보입니다.
지금까지 금융결제원 등 정부에서 지정한 전자서명 업체가 5개 였는데 이제는 민간 인증서비스에도 똑같이 법적 효력을 부여한다고 하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인증업체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경쟁으로 인해서 서비스가 더욱 개선되는 효과도 볼 수 있겠죠.
오늘은 공인인증서 폐지 날짜 및 변화되는 내용을 중점으로 알아보았는데요.
복잡한 공인인증서 인증이 없어지면서 앞으로 좀 더 편리하게 본인인증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마 다가오는 연말정산에도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인증 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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