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 증상과 예방법은?
올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식중독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을수록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매년 여름철 6~8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된다고 해요.
대부분 세균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면서 발생되는데 대표적으로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샹구균, 장염비브리오균, 바실러스세레우스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식중독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식중독 증상
세균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 한 후 1~72시간 이내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독소가 소화관 상부에 있는 경우에는 구토를,
하부에 있는 경우에는 설사를 통해 채외로 배출시킵니다.
심할 경우 전신에 열이나거나 신경마비, 근육경련,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식중독 치료방법
식중독 환자는 장 점막이 손상되었기 때문에 바로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와 구토로 인해 탈수되었기 때문에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설사가 줄어든다면 미음이나 죽을 먹되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섭취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 방문을 권유드립니다.
식중독 예방법
1. 모든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먹습니다.
2. 조리한 식품은 실온에 두지 않고 냉장·냉동보관 합니다.
3. 날음식과 익힌음식은 섞이지 않도록 각각 다른 봉지에 담습니다.
4. 육류와 어페류를 사용한 칼과 도마는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해 사용합니다.
5. 음식을 조리하기 전, 식사전은 꼭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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