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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결혼·육아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엑셀 공유)

by 청주홍 2021. 11. 3.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및 순서

결혼 준비 기간 알아보기

가을에 접어들면서 결혼준비를 앞두고 있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보통 1년 전부터 결혼준비를 하기 때문에 지금 준비하면 내년 가을에 예식 예정인 분들이 많으실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 처음 결혼준비를 하게 되면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할지 고민이 많은데요. 오늘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신부 & 신랑분들을 위해서 결혼 준비 리스트 및 기간과 순서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결혼 준비 리스트 및 순서

결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체적인 일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걸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순서의 흐름을 파악해야 전체적인 틀이 잡힌답니다.

1년 전

우선 결혼을 약속하고 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바로 양가 부모님을 뵙는 일인데요. 서로의 부모님에게 정식으로 인사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꽃이나 과일, 소고기 등 선물을 준비해가는 게 좋습니다.

각자 부모님을 뵙고 난 후 상견례를 하면 되지만 요즘에는 웨딩홀 먼저 잡고 상견례는 천천히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우선 결혼 날짜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기있는 웨딩홀의 경우 1년 전에 예약이 마감 될 수 있기 때문에 양가 부모님과 상의 하에 결혼 날짜를 우선 잡습니다. 만약 웨딩홀에서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마감 된 경우 결국 남은 날짜에 결혼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저의 경우 철학관을 방문해 결혼날짜를 잡았답니다.

여유롭게 결혼날짜를 정한 후에 바로 웨딩홀 투어를 다녀오면 됩니다. 웨딩홀 방문 전에는 미리 예약을 꼭 해야 하며 하루에 3~4군데 모두 둘러보는 것이 각각 비교하기 수월합니다. 각 웨딩홀 마다 1시간 반에서 2시간 간격으로 상담 예약하면 됩니다. 상담하러 가기 전에는 미리 웨딩홀 체크리스트를 인쇄해 비교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요즘 웨딩홀에서는 스드메 패키지 구성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에 예약해도 되지만 원하는 구성이 아닐 경우에 웨딩홀 대여만 예약하면 됩니다. 대여만 하는 분들은 당연히 스튜디오와 본식 드레스 업체와 본식 메이크업 업체도 알아본 후 예약하셔야 합니다.

웨딩홀과 스드메 예약이 완료 됐다면 본식 스냅 & DVD 업체를 찾아 예약하면 됩니다. 인기 있는 곳은 1년 전에 예약이 찰 수 있기 때문에 꼭 원하는 곳이 있다면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들은 6개월 전에 천천히 알아보셔도 됩니다.

1년 전체는 크게 웨딩홀+스드메+스냅 예약을 하면 어느 정도 절반은 준비가 된 것입니다.

 

6개월 전

6개월 전에는 상견례 장소를 알아보고 상견례를 하면 됩니다. 양가 부모님과 상의 하에 어디 지역에서 할지 정한 다음 괜찮은 장소를 예약해 진행하면 됩니다.

상견례가 잘 진행이 되고 나면 천천히 신혼집을 알아봐야 합니다. 예비 부부가 서로 어떤 지역에서 터를 잡을 건지 잘 상의한 후 주변 시세를 알아보고 신혼집을 보러 다니면 됩니다.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한번에 결정하는 것보다 많이 검색해보고 1~3달에 걸쳐서 알아보고 계약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4개월 전

본식까지 3~6개월 전쯤에 스튜디오 촬영이 진행됩니다. 원하는 날짜가 있으면 스튜디오에 전화해 먼저 예약하는 것이 좋겠죠? 스튜디오 촬영 전에는 미리 간식을 준비하고, 신부가 챙겨와야하는 것들은 준비해서 가야합니다. 하루종일 촬영되기 때문에 미리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하며 특히 웃는 연습 많이하는 걸 추천해드려요. 스튜디오 촬영 시에는 드레스나 원본비 등 추가 되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스튜디오 촬영이 완료 되었다면 슬슬 신혼여행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사실 신혼여행지는 6개월 전부터 준비해도 되지만 요즘에는 코로나 시국으로 본식과 가까이 준비하는 걸 추천해드려요. 내년부터는 위드 코로나로 해외여행을 많이 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최근부터 하와이, , 칸쿤, 몰디브, 스페인 등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 검사 없이도 백신 접종 맞은 사람에 한에 입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국내로 갈건지, 해외로 갈건지 여행지를 선택 한 후 패키지로 갈건지 자유여행으로 갈건지 또 결정해야 합니다. 패키지로 갈 경우 여러 여행사를 검색해보고 결정하면 되고, 자유여행으로 갈 경우에는 항공권, 호텔 등을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3개월 전

본식까지 3개월 전부터는 결혼반지 및 예물을 알아보면 됩니다. 요즘에는 예물은 제외하고 결혼반지만 맞추는 경우가 많죠. 반지는 백화점 브랜드, 청담샵, 종로, 지역 금은방 등 여러군데 알아보고 선택하면 됩니다. 반지를 고를 때는 금 함량 등 잘 따져보고 골라야 합니다.

반지를 맞추고 나면 본식에서 신랑이 입을 예복을 맞추게 됩니다. 보통 맞춤양복을 하기도 하지만 평균 몸매라면 기성복을 맞추셔도 좋습니다. 맞춤양복의 경우 1~2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구매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신부 웨딩드레스 보러갈 때 같이 턱시도를 대여해도 된답니다.

그리고 청첩장을 만들기 전에 미리 하객리스트를 작성하고 몇 명이 올지 누가 올지 체크해 놓는 게 좋습니다. 이후 청첩장 샘플을 무료로 신청해서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청첩장 디자인 선택 후 2개월 전쯤 청첩장을 주문하면 됩니다. 모바일 청첩장은 스튜디오 보정본이 나오면 그 때 만들면 됩니다. 청첩장은 보통 1~2개월 전에 지인들에게 전달하면 됩니다.

 

2개월 전

예물과 예단을 하는 분들은 부모님과 상의 후에 서로 전달해드리면 됩니다. 보통 여자쪽에서 남자쪽에게 예단비, 신랑양복, 시계, 이불, 식기 등을 전달하게 되며, 남자쪽에서는 여자쪽에게 예단비의 절반, 주얼리, 가방 등을 전달하게 됩니다. 집집 마다 예물과 예단은 다르기 때문에 꼭 양가 부모님과 잘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신혼집이 정해지면 가전 가구를 알아보고 구매하면 됩니다. 미리 필요한 가전가구 리스트를 적어서 예산을 정해놓으면 구매하기 수월하겠죠.

두달 전에는 본식에 입을 웨딩드레스 투어 후 가봉을 하게 됩니다. 웨딩홀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나와 잘 어울리는 웨딩드레스를 선택하면 되겠죠. 이때 보통 부케도 함께 선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신랑 신부가 입을 드레스와 양복이 마련되었다면 양가 부모님이 입을 옷도 준비해야 합니다. 양가 어머니들이 입을 한복을 대여하거나 구매하면 됩니다. 남자 어머니는 파란색 계열, 여자 어머니는 붉은색 계열의 한복을 입으면 됩니다. 아버지가 입을 양복도 미리 구매해 놓는 것도 좋겠죠. 형제들이 있다면 형제, 자매들에게 옷 선물을 해도 좋아요.

 

1개월 전

 

한달전에는 결혼식에서 사회, 주례, 축가, 부케 받을 사람을 섭외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주례는 안하는 편이기 때문에 제외해도 됩니다. 미리 식전 영상을 제작하고 식순을 정하면 됩니다. 홀 입장& 퇴장시 나오는 노래도 직접 준비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웨딩홀에 체크한 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만약 폐백이나 이바지를 하는 경우 미리 음식을 예약해 놓는 것도 중요하겠죠.

웨딩홀 준비가 끝났다면 신혼집을 청소하고 가구와 가전을 들여놓고 원하는 곳으로 배치하면 됩니다. 필요한 소형 전자제품과 생활용품도 미리 구매해 놓으면 편하겠죠.

결혼식 일주일 전에는 결혼식 당일에 움직이는 동선과 순서, 준비물을 잘 챙겨놓아야 합니다.

 

결혼식 당일

결혼식 당일에는 아침에 메이크업샵 방문 후 꾸미고 드레스와 양복을 차려입게 됩니다. 웨딩홀로 가서 하객을 맞이하고 신부는 신부대기실에서 하객들을 맞이하면 됩니다. 식이 진행 진행되면 피로연 옷으로 갈아입고 하객에게 인사를 합니다. 밥을 먹고 난 후에 웨딩홀 비용을 결제하면 되고 짐을 정리한 후 집으로 돌아갑니다.

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나거나 하객들에게 감사인사를 보내면 좋겠죠.

신혼여행을 마치고 오면 양가 집안에 방문해 인사 후 이바지 음식을 전달합니다.

자세한 체크리스트 파일은 아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파일 ( 비밀번호 0629)

결혼준비일정+체크리스트.xlsx
0.02MB

결혼 준비 리스트 및 일정이  필요하신 분들은 위 엑셀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비밀번호가 걸려있으니 위 비밀번호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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