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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음식

스테이크용 소고기 부위 추천 & 굽기 정도

by 청주홍 2021. 11. 10.

스테이크용 소고기 부위 추천 & 굽기 정도

특별한 날에 찾게 되는 소고기 스테이크는 요즘 집에서도 많이 요리해 드시죠. 부위에 따라서 식감과 풍미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선호하는 부위를 선택하면 된답니다. 그럼 스테이크용 소고기 부위 특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안심

안심은 소의 갈비뼈 안쪽에 위치한 부위로 소 한 마리당 2~3% 정도밖에 나오지 않은 고급부위로 스테이크용으로 가장 많이 선호하는 부위입니다. 고기 결이 가늘고 고와서 아주 부드럽고 지방이 없기 때문에 담백한 맛이 납니다. 다만 지방이 없어서 소고기 특유의 육향은 많이 나지 않는다고 해요.

 

굽기정도

안심은 미디엄으로 드시는 게 가장 적당한데요. 육질이 연하고 약해서 모양이 금방 흐트러지기 때문에 겉에 실로 한 두 번 묶어 굽는 것이 좋습니다. 두께는 4~6cm가 적당하고 오래 구울 경우 질길 수 있습니다.

 

2. 등심

등심은 소의 갈비뼈를 따라 바깥쪽 등에 위치한 부위로 지방이 섞여 육질이 곱고 연한 편입니다.. 스테이크 중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부위로 부위가 넓어 위치별로 조금씩 다른 맛을 내기도 합니다. 윗등심, 꽃등심, 아랫 등심 세 가지가 있는데 윗등심의 경우 힘줄이 박혀있고 마블링이 좋아 육즙이 풍부하며 씹는 맛이 좋습니다.

 

굽기 정도

등심은 미디엄 레어~미디엄으로~ 드시면 알맞고 뜨겁게 달군 팬에 한 면에2~2분 3030초가량 구워주면 됩니다.

3. 채끝살

채끝살은 소의 허리 윗부분에 있는 등심 끝자락 부위로 안심을 에워싸고 있는 부위입니다. 안심보다 지방이 있는 편이라 살코기와 지방의 조화가 좋습니다. 육질이 부드러워 소고기의 육향이 좋고 단맛이 살짝 있어 외국에서는 채끝살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해요.

 

굽기 정도

채끝살은 미디엄 레어나 미디엄으로 드시는 것이 좋고 채끝 또한 지방이 적어 오래 구울 경우 질겨질 수 있기 때문에 한 면당 앞뒤로 1분씩 2~3번에 걸쳐서 구워주면 됩니다.

 

4. 티본스테이크

요즘 유행하는 티본스테이크는 안심과 등심이 같이 붙어 있어서 안심과 등심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답니다. 안심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과 등심의 고소한 육즙과 씹는 맛이 만나 최고의 맛을 만들어냅니다.

 

굽기 정도

티본스테이크는 안심과 등심이 함께 있어 굽기 까다로운 부위 중 하나입니다. 스테이크 익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센 불에1분간 양쪽을 구워주고 약불로 줄여 2분간 더 구워주면 됩니다.

오늘은 스테이크용 소고기 부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요즘에는 야채와 버섯, 시즈닝이 함께 들어있는 소고기 밀키트 등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요리하기에 더욱 편리해진 거 같더라고요. 돌아오는 주말에는 가족들과 스테이크 구워먹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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