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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여행정보

대구 군위 1박 2일 여행 코스, 맛집

by 청주홍 2022. 7. 4.

대구 군위 1박 2일 여행 코스

얼마전 대구와 군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구는 먹거리도 다양하고 구경할 곳이 많은 도시라서 이번이 3번째 방문이었는데요.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관광명소 다녀오고 싶어서 대구와 대구 근교 군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대구 여행 1박 2일 여행 코스 궁금하신 분들은 소개해드릴테니 참고해서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대구 & 군위 1박 2일 여행 코스 및 맛집

1일차

12:00 점심

· 동성로 미란다키친 (통오징어먹물파스타 15500, 새우리조또 15500)

1:30 관광 (대구근대골목 2코스)

· 대구제일교회기독교역사관 - 약령시한의햑박물관   - 3.1운동계단 - 제일교회 - 청라언덕

3:00 카페

· 로맨스 빠빠 (13000)

5:00 간식

· 미성당납작만두 현대점 or 동성로점 (납작만두 4000)

6:00 관광

· 스파크랜드 (관람차 6000)

7:00 관광

· 앞산 해넘이 전망대

8:00 저녁

· 안지랑 곱창골목 (곱창+막창 24000)

 

2일차

12:00 점심

· 대구 원조돼지갈비찜 (2인분 22000, 볶음밥 2000)

· 서문시장 (대왕카스테라 7000 / 미림돈가스 9000 / 갈비찜, 분식, 칼국수 등)

2:00 관광

· 군위 화본역 중앙선

· 엄마아빠 어렸을적에(2000)

·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동성로에서 유명한 파스타집 미란다 키친은 현지인 친구에서 추천받아서 간 곳이랍니다. 평소에 먹어보기 힘든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색다르고 아주 맛있었어요. 특히 통오징어 먹물 파스타는 통 오징어가 빨갛게 양념되어 매콤하고 부드럽고 맛있고 파스타도 풍미가 깊어서 맛있었어요. 스테이크가 올라간 리조또도 크림이 아주 진해서 맛있었답니다. 전체적으로 매운맛이기 때문에 덜 매운 음식과 함께 시키면 좋을거 같아요.

 

 

동성로와 이어진 약령시장 골목에는 이렇게 벽화가 그려져 있어서 벽화를 구경하며 거닐어도 좋습니다.

 

 

대구제일교회기독교역사관과 함께 붙어있는 약령시한의약박물관 개인적으로 기독교가 아니기 때문에 한의약 박물관에만 다녀왔답니다. 

 

 

한의약 박물관에는 한의학 약재와 보약 등 다양한 전시관이 있으며 직접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재밌었답니다. 

 

 

한의학박물관에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다보면 3.1운동계단이 나온답니다. 양 옆으로 나무와 나뭇잎들이 있어 아름다운 풍경울 만들어 냅니다.

 

 

계단을 올라 쭉 걸어가다보면 청라언덕이 나온답니다. 대구는 도보로 걸어서 다닐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청라언덕에는 블레어주택과 햄니스주택, 스윗즈 주택 등이 있어요.

 

 

선교사들이 살았던 공간으로 오래된 주택의 모습과 산책하기 좋은 정원이 예쁘게 꾸며져서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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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걸으면서 구경을 하다가 더위에 힘들어 한옥 감성이 뿜뿜한 카헤인 로맨스빠빠에 다녀왔어요. 음료와 빙수 종류도 다양하고 내부가 한옥 느낌으로 힙하게 꾸며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카페에서 조금 쉬다가 나와서 간식으로 먹은 납작만두. 납작만두 원조는 역시 대구죠 별거 아닌것 같지만 바삭한 튀김과 당면의 조화가 참 맛있답니다.

 

 

동성로 중심부에 위치한 스파크래드 사실 이 곳은 처음 방문해봤는데 체험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더라구요. 더운 여름 실내에서 놀기엔 딱이랍니다.

 

 

저녁에는 안지랑곱창골목 가서 저렴하고 맛있는 곱창과 막창을 먹었답니다. 대체적으로 대구가 다른 도시에 비해 음식 값이 저렴한거 같아서 좋았어요.

 

 

다음날 대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있죠. 바로 갈비찜입니다. 대구에서 유명한 원조돼지갈비찜에 다녀왔어요. 3인분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고 1인분에 11000원입니다. 조금 비싼 느낌이 있었지만 마늘이 듬뿍 들어가고 찐득한 양념소스가 중독적이랍니다. 매콤하지만 계속 당기는 맛이에요.

 

 

대구에서 여행을 마치고 대구 근교 여행으로 많이 가는 군위에 도착했어요. 군위 화본역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뽑은 예쁜 간이역 3대 안에 뽑혔다고 해요. 정말 드라마 세트장처럼 아기자기하고 예쁘네요. 이 곳은 실제로 기차가 다닌다고 하니 철도에서 사진촬영은 불가합니다.

 

 

화본역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1인 1천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철도를 지나 아래 계단으로 내려가다보면 급수대를 만날 수 있어요. 오래전에 설치된 곳으로 나뭇잎과 나무문이 조화로워 예쁜거 같네요. 이곳에서 사진찍으니까 풍경도 예쁘더라구요.

 

 

화본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는 엄마아빠어렸을적에라는 박물관이 위치해있답니다. 폐교된 산성중학교를 1960~70년대 생활상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답니다. 1인 입장료는 2천원 입니다.

 

학교 내부에는 이렇게 옛추억이 담긴 소품들과 인테리어로 가득해 부모님 세대에는 추억을 되살리며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체험장소가 됩니다.

 

 

화본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는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인 혜원의집이 있습니다.

 

배우 김태리가 실제로 촬영했던 집으로 그상태 그대로 꾸며져 있어서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을거 같아요.

추억속으로 빠져든 대구 & 군위 여행! 한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군산 1박 2일 여행 코스 (엑셀 파일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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